마주보기 1 을 홈페이지에 올리면서
만들게 된 동기나 이런저런 이야기를 올리려고 합니다.
근래에 마주보기 1 테입을 우연치 않게 인터넷 쇼핑을 통해서 구하게
되었습니다.
처음에는 마주보기 2 테입 인 줄 알고 집에 있는 것도 음향이 탁해지고
해서 다시 구입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서 주문을 했는데... ...
왠 떡이냐 싶게 마주보기 1 이 온 것 입니다.
그래서 바로 디지탈 음향으로 변환 작업에 들어갔습니다.
요즘 테이프를 재생도 하고 USB 로 컴퓨터로 연결해서 테이프 음향을
컴퓨터로 재생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휴대용 카세트가 있더군요.
그 제품을 구입했습니다.
두가지 모델이 있었는데 하나는 예전 모델 또하나는 업그레이드 되어서
나온 모델이 있었습니다. 그래서 업그레이드 된 모델을 구입을 했습니다.
그런데 업그레이드 된 모델은 음향 자체를 휴대용 카세트에 USB를 꼽아서
MP3 128Bit 로 바로 전환되는 제품이더군요. 잘 못 고른 것이죠
그래서 예전 모델을 다시 구입했습니다. 다시 구입한 모델은 소리를 컴
퓨터로 바로 전달해서 프로그램으로 소리를 녹음 하는 방식이죠. 이 번에
는 성공한 것 입니다. 음향을 Wav 24bit 로 변환을 완료하고 다시 음악
시디와 MP3 320k 로 만들었습니다.
시디는 세상에 찌들어서 힘들 때 듣고 MP3 는 홈페이지에 올리게 된 것
입니다.
우리나라 대부분의 사람들은 쓸데 없는 짓 했다고 말 할 것이지만 에리히
케스트너의 마주보기 시집은 제가 중학교 시절에 세상에 대해서 아무것도
모를 때 많은 도움을 주어서 올바른 성장을 하게 만든 시 입니다.
예전 인터넷에서 어느 분이 80년대 마주보기 시집을 이야기 하면서 시 의
말 한마디한마디가 비수처럼 가슴을 찌른다고 말하는 것을 읽었는데 저도
어린 시절 그런 느낌을 받았었습니다.
그렇듯 제 인생에 있어서 소중한 정신적 어머니와 같은 분이죠.